'여전히 찬란하게' 측 "부득이한 사정으로 취소"
부산국제영화제 당시 건강 이상으로 팬들 우려 사
배우 김혜자가 영화 무대인사 일정을 취소하면서 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 측은 15일 “언론시사회는 예정대로 진행되지만, 상영 전 무대인사가 부득이한 사정으로 취소됐다”고 전했다.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선 배우 김혜자ⓒ데일리안 DB
이날 김혜자는 송일곤 감독과 함께 상영 전 무대인사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행사 당일 취소 결정이 나왔다. 상영 직후 이어지는 기자간담회에는 송 감독과 배우 박서경, 최주은, 문성현, 차미경, 조성하가 참석한다.
김혜자의 건강 문제가 팬들의 우려를 산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김혜자는 지난 6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 한복 차림으로 참석했다. 송 감독 등의 부축을 받고 이동하는 와중에 손으로 입을 가린 채 여러 차례 기침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영화 배급을 맡은 플러스엠 측은 “김혜자 선생님은 단순히 감기 기운이 있으신 상태”라며 “이번 영화제 일정은 선생님의 연세와 컨디션을 고려해 조절했고, 정해진 일정은 예정대로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전히 찬란하게'는 내 생애 가장 찬란한 순간을 함께한 단짝 친구를 60년 만에 다시 만난 순옥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배우 김혜자가 '길'(2017) 이후 약 9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 신작이다. 21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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