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904원·대구 1829.8원
서울 시내 한 주유소 모습 ⓒ데일리안DB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21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1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10월 4일∼8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ℓ당 0.4원 내린 1857.6원이었다.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주보다 0.2원 하락한 1904.0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0.3원 내린 1829.8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상표별 가격은 GS칼텍스 주유소가 1861.0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845.7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와 비교해 0.1원 내린 1843.3원을 기록했다.
이번주 국제 유가는 중동 지역의 원유 수출 증가에도 미국의 대이란 대규모 군사작전 재개 가능성과 중동의 유조선 공격 확대에 따른 공급 차질 우려에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배럴당 0.2 달러 오른 108.0 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3.1 달러 오른 147.4 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4.2 달러 내린 170.1 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 변동은 대개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한편 정부는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유가 변동성과 국민의 유류비 부담을 고려해 당초 9월 말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 조치를 오는 11월 30일까지 2개월 연장했다. 이에 따라 휘발유는 15%, 경유와 액화석유가스(LPG) 부탄은 각각 25%의 유류세 인하율이 유지된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