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스바이오 12~13일
디티에스 13~14일 청약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재생의료 플랫폼인 엠에스바이오는 오는 12~13일, 열교환기 토탈 솔루션 전문기업인 디티에스는 오는 13~14일 각각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 청약에 나선다. ⓒ게티이미지뱅크
10월 셋째주(12~16일) 기업공개(IPO) 시장에서는 엠에스바이오·디티에스 2개사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재생의료 플랫폼인 엠에스바이오는 오는 12~13일, 열교환기 토탈 솔루션 전문기업인 디티에스는 오는 13~14일 각각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 청약에 나선다.
지난 2015년 설립된 엠에스바이오는 인체조직과 생체소재를 가공해 손상된 피부나 뼈 등의 재건 및 재생을 돕는 제품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올해 반기 매출 비중은 조직은행 59%, 의료기기 41%로 파악됐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조직은행 사업은 기증자의 피부, 뼈, 양막 등을 가공해 이식재로 제조하고, 의료기기 사업은 콜라겐 등 생체재료를 기반으로 연조직, 골 재건 제품을 생산한다"고 짚었다.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오창공장 신축에 주로 투입될 전망이다.
리스크 요인으로는 인허가 일정 지연이 꼽힌다.
김지은 DB증권 연구원은 "중장기 성장전략이 해외 임상과 현지 생산거점 구축을 전제로 하고 있다"며 "인허가 일정 지연 시 해외 매출 확대 시점이 늦어질 수 있다"고 짚었다.
앞서 엠에스바이오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공모 주식 수는 400만주로, 공모 희망가격은 6800∼7800원, 공모 예정금액은 272억∼312억원이다. 희망가격 상단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약 2122억원이다.
상장 절차가 차질없이 진행되면 오는 22일 코스닥 시장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이다.
디티에스, 공랭식 열교환기 기업
지난 2000년 설립된 디티에스는 공랭식 복수기(ACC)와 공랭식 열교환기(AFC) 라인업을 모두 갖춘 국내 유일의 공랭식 열교환기 토탈 솔루션 기업이다.
30개국 이상에서 누적 프로젝트 284건을 수행한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코스닥 상장사 다산네트웍스의 자회사이기도 한 디티에스는 모회사 주주 동의를 얻어 중복상장에 나서게 됐다.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드라이쿨러(Dry Cooler)가 중장기 성장 동력"이라며 "외부공기로 냉각수를 식히는 대형 라디에이터형 장비로, 2029년부터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는 목표"라고 전했다.
이번에 확보된 공모자금은 운전자금과 설비투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디티에스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공모 주식 수는 222만8917주로, 희망 공모가는 1만7000~1만8500원, 공모예정금액은 379억~412억원이다. 희망가격 상단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약 2749억원이다.
상장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면 오는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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