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디아블로 30주년 메달 출시…금메달 500장 한정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9.14 10:21  수정 2026.09.1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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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메달과 불리온 은메달 구성

은행권 제조 기술 활용한 요판화 2종

18~20일 서울 DDP서 실물 공개

디아블로 30주년 기념제품 사진 및 홍보 이미지. ⓒ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가 글로벌 게임 디아블로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금·은메달과 불리온 은메달, 요판화를 선보인다. 금메달은 전 세계 500장만 한정 판매된다.


한국조폐공사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디아블로 30주년 기념제품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디아블로는 1996년 처음 출시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디아블로 II: 레저렉션과 디아블로 III, 디아블로 IV, 디아블로 이모탈 등으로 시리즈를 확장하며 전 세계 1억3000만명 이상의 플레이어를 확보했다.


기념메달은 순도 99.9%의 금메달과 은메달로 구성됐다. 금메달은 지름 32mm, 무게 15.55g의 프루프 제품이며 은메달은 지름 40mm, 무게 31.1g의 엔틱피니시 제품이다. 순도 99.9%의 불리온 은메달과 흑백·컬러 요판화도 함께 출시된다.


금메달 앞면에는 30주년 로고와 디아블로의 모습을, 뒷면에는 어둠의 방랑자와 오망성을 조합한 디자인을 담았다. 은메달에는 디아블로 시리즈를 대표하는 악마와 각 캐릭터의 특징을 새겼다. 불리온 은메달과 요판화는 디아블로 30주년 키아트를 활용해 디자인했다.


기념 은메달에는 조폐공사의 압인 기술을 적용해 고심도와 정밀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요판화는 은행권 초상 부분을 제작하는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점과 선으로 캐릭터를 표현했다.


전 세계 판매 수량은 금메달 500장과 은메달 2500장, 불리온 은메달 1만장이다. 흑백과 컬러 요판화는 각각 500장씩 제작된다.


국내에서는 이날부터 조폐공사 쇼핑몰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기념메달과 불리온 메달을 선착순으로 상시 판매한다. 요판화는 예약 판매 방식이다. 해외에서는 코인즈투데이를 통해 기념제품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기념제품 실물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GES(Game e-Sports Seoul) 2026 블리자드 부스에서도 공개된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이번 메달과 요판화는 디아블로의 상징적인 캐릭터와 세계관을 조폐공사의 독보적인 제조기술로 구현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에게도 특별한 소장 경험을 선사하는 컬렉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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