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스트, 서울패션위크서 브랜드 첫 런웨이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입력 2026.09.01 09:17  수정 2026.09.01 09:17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26FW 주요 50여개 룩 공개

던스트 26FW 캠페인. ⓒLF

LF 자회사 씨티닷츠의 밀레니얼 캐주얼 브랜드 ‘던스트(Dunst)’가 브랜드 최초의 패션쇼를 연다.


던스트는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월드파크에서 열리는 서울패션위크 무대에서 브랜드 최초의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2019년 LF 사내벤처 프로젝트로 출발한 던스트는 클래식에 동시대적인 감각을 더한 독자적인 스타일을 구축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혀왔다.


이번 패션쇼에서는 지난 7년간 구축한 브랜드 정체성을 런웨이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다음 시즌 컬렉션을 미리 공개하는 일반적인 패션위크와 달리 현재 판매 중인 2026 가을·겨울 컬렉션을 'SEE NOW, BUY NOW' 방식으로 선보인다. 런웨이에는 이번 시즌을 대표하는 50여개의 룩이 오른다.


첫 패션쇼 개최의 배경에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꾸준히 쌓아온 던스트의 성장세가 있다.


던스트는 2022년 글로벌 홀세일 사업을 본격화한 이후 현재 미국과 유럽,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100여 개 글로벌 리테일 파트너와 협업하고 있다.


글로벌 홀세일 사업은 4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왔으며, 최근 4년간 약 70% 성장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약 60% 증가했다.


던스트 관계자는 “론칭 이후 처음 선보이는 패션쇼인 만큼 지난 7년간 던스트가 쌓아온 스타일과 브랜드의 방향성을 가장 던스트다운 방식으로 보여주는 데 집중했다”며 “이번 쇼를 통해 컬렉션을 보는 것을 넘어 던스트가 바라보는 동시대의 일상과 스타일을 함께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에서 시작한 던스트가 이제 전 세계 30여 개국의 고객과 만나는 브랜드로 성장한 만큼, 이번 첫 패션쇼를 또 하나의 전환점으로 삼아 국내외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K-패션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