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 전기용품 안전인증기관 신규 지정 기념 현판 제막식 개최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7.20 14:55  수정 2026.07.20 14:55

국민 안전 확보·국내 기업 인증 경쟁력 강화 위한 새로운 출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20일 인천 호구포 사업장에서 '전기용품 안전인증기관 지정 기념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KCL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20일 인천 호구포 사업장에서 '전기용품 안전인증기관 지정 기념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KCL이 2010년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과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기관 통합 이후 처음으로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전기용품 안전인증기관으로 신규 지정된 것을 기념하고 국내 전기용품 안전관리 체계 강화와 기업 지원 확대를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안전인증기관 지정 추진 경과보고, 축사, 현판 제막식,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KCL은 이번 지정을 통해 전기기기(HOUS), 정보통신 사무기기(ITAV), 조명기기(LITE), 전기저장장치구성품(BATT) 4개 분야의 전기용품 안전인증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그동안 축적된 시험·인증 역량과 전문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기용품 KC 안전인증은 물론 전자파, 무선(RF), 에너지효율 등 주요 법정 인증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원스톱(One-Stop) 시험인증 체계를 마련해 기업의 인증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KC 안전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맞춤형 기술상담과 사전 검토 지원 등을 통해 기업들의 인증 부담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KCL은 IECEE/CB Scheme(국제 전기기기 상호인증제도)의 R-NCB(국가공인인증기관) 지정을 추진해 해외 CB 시험 성적서(CB Test Report)와 CB 인증서(CB Test Certificate)를 활용한 KC 인증 서비스를 확대한다.


또 국제 시험·인증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시험·인증 플랫폼으로 역할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천영길 KCL 원장은 "이번 전기용품 안전인증기관 지정은 KCL이 국민 생활과 밀접한 전기용품의 안전을 책임지는 국가공인시험인증기관으로서 새로운 역할과 무거운 책임을 수행하게 되었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시험·인증 역량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전기용품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에는 신속하고 신뢰성 높은 인증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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