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스타트업칼리지,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5기 창업교육 개강

최규원 기자 (gyuwon@dailian.co.kr)

입력 2026.06.30 16:18  수정 2026.06.30 16:25

가천대학교 스타트업칼리지는 30일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5기 창업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교육생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가천대학교 제공

가천대학교 스타트업칼리지(코코네스쿨)는 30일 하나금융그룹과 고용노동부가 함께 운영하는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5기 청년 창업교육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하나금융그룹과 고용노동부가 전국 30개 거점대학과 함께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년 창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역 기반 청년 창업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창업 방법론과 지역시장 분석을 접목한 실전 중심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가천대는 지난해부터 경기동부권 거점대학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스타트업칼리지가 프로그램 운영을 맡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70명의 청년 창업가가 교육에 참여해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사업화 역량을 강화했다.


올해는 서면 심사를 거쳐 총 60명이 선발됐다. 교육은 이날부터 7월 3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가천코코네스쿨과 비전타워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비즈니스모델 수립, 시장 검증, 사업계획 고도화, IR 발표 등 창업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교육받는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1인당 50만원의 참여수당과 하나금융그룹·고용노동부 공식 수료증이 지급된다. 우수팀은 8월부터 스타트캠프, 업종별 특화교육, 1대1 전담 코칭, 팀당 300만원의 창업지원금 등 후속 지원을 받게 되며, 최종 성과공유회 진출팀에는 총 1억50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장대익 스타트업칼리지학장은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지역 청년들이 창업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발전시키고 지속 가능한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가천대 스타트업칼리지는 경기동부권 창업 거점으로서 청년 창업문화 확산과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의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사업 첫해인 2022년부터 4년 연속 고용노동부의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민·관·학이 협력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까지 누적 교육 인원이 2471팀, 5050명에 달하며, 이 중 359팀이 창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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