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원 기자 (gyuwon@dailian.co.kr)
입력 2026.06.29 11:31 수정 2026.06.29 11:33
과천시청 정문에 설치된 무인 주차정산기 전경.ⓒ과천시 제공
과천시는 시청 방문객들의 주차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시청 부설주차장 ‘스마트 무인 주차관리 시스템’을 전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시청 부설주차장 이용객들은 유인 정산 방식으로 인해 출퇴근 시간과 민원 방문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출차 지연 등의 불편이 겪어왔다.
이에 시는 주차 흐름 개선과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무인 주차관리 시스템 구축을 추진했다.
새롭게 도입된 시스템은 차량번호 인식, 무인 사전 정산, 출구 무인정산 기능을 갖춘 자동화 시스템으로, 차량 입‧출차 과정이 간소화되고 이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차량 입‧출차 시 차량번호를 자동으로 인식해 별도의 절차 없이 신속한 출입이 가능하며, 출차 전 사전 정산기를 이용하면 출구에서 대기하지 않고 바로 출차할 수 있다. 사전 정산기는 청사 본관 로비, 후문, 종합민원실, 별관2, 보건소 입구 등 5곳에 설치된다.
결제 방식도 확대된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삼성페이 결제를 지원하며, 현금·애플페이·QR결제는 이용할 수 없다. 또한 법정 감면 대상 차량은 행정안전부 시스템과 연계해 별도의 증빙서류 제출 없이 기존과 동일하게 자동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무인 주차관리 시스템 도입 초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내 요원을 배치하고, 이용 방법 안내 현수막과 배너 설치 등 현장 안내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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