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사회적경제기업에 최대 2000만원 지원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6.05.06 09:59  수정 2026.05.06 09:59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선정해 사업개발비 총 1억원 지원…기업당 최대 2000만원

▲브랜드 개발▲시제품 제작▲제품 성능·품질 개선 지원으로 안정적 수익구조 도모

관악구청 전경ⓒ관악구

서울 관악구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수익구조 확보와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지역사회 공헌 등 지역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적 가치' 추구를 토대로 경제활동을 하는 조직이다.


구는 지난해 7개 기업에 8000만원의 재정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관내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에 총 1억원의 사업개발비를 확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사업개발비 지원 대상은 관악구에 소재하고, 공공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추구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이종협동조합연합회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등이 해당한다.


구는 사업계획과 기업 성장성, 사회적 가치 등을 기준으로 심의하고, 최종 선정된 기업에 최대 2000만원 이내의 사업자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각 기업은 총사업비의 1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사업비는 브랜드 개발과 시제품 제작, 제품 성능·품질 개선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단, 인건비, 시설·장비 구매비, 상품 제조에 소요되는 재료비 등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공고▷고시공고) 내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 서류를 지참해 5월21일 오후 5시까지 관악구청 일자리벤처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 기반 마련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이번 사업비 지원이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정부의 사회연대경제 생태계 육성 의지에 발맞춰, 구 차원에서 사회적기업과 지역 내 다양한 주체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관악의 성장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악구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일자리벤처과(☎02-879-57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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