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3.5원 오른 1484.5원…호르무즈 긴장에 사흘째 상승

박상우 기자 (sangwoo@dailian.co.kr)

입력 2026.04.24 18:39  수정 2026.04.2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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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 소폭 강세…달러인덱스 0.05% 오른 98.854

코스피, 약보합 마감…전장보다 0.18내린 6475.63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원·달러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신한은행 제공

원·달러 환율이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긴장 고조 여파로 사흘 연속 상승했다.


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3.5원 오른 1484.5원으로 집계됐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재개될 조짐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협상 타결 전까지 대이란 봉쇄를 이어가겠다고 밝히는 한편, 이란도 기뢰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무력 시위를 강화하고 있다.


중동 긴장이 지속되면서 달러는 소폭 강세를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5% 오른 98.854다.


전날까지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코스피는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장보다 0.18포인트(0.00%) 내린 6475.63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 투자자는 1조9495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엔화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엔·달러 환율은 0.03% 오른 159.660엔이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9.18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1.26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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