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사이언스 패스 시행…전국 국립과학관 무료

김지현 기자 (kjh@dailian.co.kr)

입력 2026.04.21 10:36  수정 2026.04.2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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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국립과학관 상설관 무료 관람

국립광주과학관 전경.ⓒ국립광주과학관

국립광주과학관이 ‘사이언스 패스’(Science Pass)를 시행한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제59회 과학의 날을 맞아 전국 국립과학관 간 통합 관람 서비스인 사이언스 패스에 동참, 연간회원 혜택을 전국 단위로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이언스 패스는 연간회원제를 운영 중인 광주, 과천, 부산, 대구, 강원 등 전국 국립과학관 중 한 곳에만 가입하면 나머지 과학관의 상설전시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이번 제도 시행에 따라 국립광주과학관 연간회원은 광주뿐만 아니라 과천, 부산, 대구, 강원 등 전국 4개 국립과학관의 상설전시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된다.


또 상설전시관을 무료로 운영하는 국립중앙과학관 방문 시에는 감사 기념품을 증정받는다.


기존 연간회원 가입자는 별도의 신청이나 전환 절차 없이 이달 21일부터 매표소나 안내데스크에 기존 회원증을 제시하면 즉시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특히 국립광주과학관 연간회원은 사이언스 패스 외에도 타 기관과 차별화된 폭넓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과학관 내 트리플패스 관람료 무료, 특별전시 30% 할인, 특수영상관 무료 이용, 주차요금 무료 혜택은 물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무료 입장,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상설관 무료 관람, 국립생태원 입장료 50% 할인 등을 제공한다.


특히 전 세계 과학기술센터협회(ASTC)의 패스포트 프로그램에 따른 해외 주요 과학관·박물관 무료 관람 혜택은 국내 과학관 중 유일하게 국립광주과학관 연간회원에게만 제공되는 독보적인 서비스다.


이정구 관장은 “사이언스 패스는 단순히 관람료 면제를 넘어 전국의 우수한 과학 인프라를 내 집처럼 자유롭게 누릴 수 있게 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과학문화 확산과 관람객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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