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센트, 26년 글로벌 게임 제작 인력 채용 진행...AI시대 인재 투자 확대

박영민 기자 (parkym@dailian.co.kr)

입력 2026.04.15 09:00  수정 2026.04.15 09:00

ⓒ슈퍼센트

글로벌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슈퍼센트(대표 공준식)가 2026년 상반기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AI 기술 확산에 발맞춰 인적 경쟁력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채용은 4월 1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개발 ▲아트 ▲기획 ▲AI 등 게임 제작 전반으로, 하이브리드 캐주얼과 미드코어 장르 확대를 견인할 인재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지원자 편의를 위한 시스템도 도입됐다. 서류 전형 결과를 영업일 기준 24시간 이내에 안내하는 '패스트 프로세스'와 재직자를 위한 '야간 인터뷰'가 운영된다. 경력에 따라 최대 500만 원의 입사 축하금을 제공하며, 지인 동반 지원 시 1차 인터뷰 참여자 전원에게 각각 10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도 마련됐다.


슈퍼센트는 AI 기술 발전 속에서도 콘텐츠의 완성도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는 인적 자원의 창의성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회사는 AI를 협업 파트너로 활용해 반복 업무는 AI가 수행하고 구성원은 전략적 판단과 기획에 집중하는 구조를 구축 중이다. 장기적으로는 500명의 인력이 4,500개의 AI 에이전트와 협업하는 조직으로 발전해 개인별 생산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사업 전략 측면에서는 기존 하이퍼캐주얼 중심에서 하이브리드 캐주얼과 미드코어 장르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대표 타이틀 'XP 히어로'는 인앱 결제 매출 비중이 50% 이상을 기록했으며, 다수의 신작을 개발 중이다.


성과 지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앱매직 기준 2026년 4월 현재 슈퍼센트는 국내 1위, 글로벌 7위 퍼블리셔를 기록 중이며 15개 분기 연속 매출 증가를 달성했다. 누적 매출은 5,000억 원을 상회하며, 전체 매출의 97%가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


최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로 본사를 이전한 슈퍼센트는 전 직원 대상 허먼밀러 의자 제공, 점심시간 확대, 유료 AI 툴 지원 등 근무 환경 개선을 병행하고 있다.


공준식 대표는 "AI 시대일수록 게임의 본질적 경쟁력은 사람에게서 나온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가능성을 입증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새로운 도전에 함께할 인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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