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6일 미 워싱턴DC 백악관 브리핑실에서 이란 사태에 대해 발언하며 총을 쏘는 시늉을 하고 있다. ⓒ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의 선박이 해군에 접근하면 즉시 제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 해군의 선박 158척이 격침돼 바다에 가라앉았다”며 “우리가 타격하지 않은 것은 소수의 고속 공격정이다. 큰 위협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 배 중 어느 하나라도 우리에게 다가오면 그들은 즉각 제거될 것이다”며 “우리는 마약 상선을 격침할 때 사용한 것과 같은 시스템을 이번 작전에 활용할 것이다. 작전은 신속하고 잔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날 미 중부사령부는 이날 오전 10시(한국시간 13일 오후 11시)부터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항구로 드나드는 모든 선박을 봉쇄하겠다고 밝혔다. 이 해협은 세계 원유 물동량의 20% 차지하는 에너지 수송 경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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