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명품숲길 50선 온·오프라인 인증 운영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4.13 10:32  수정 2026.04.13 10:33

GPS 기반 온라인 인증 현장 스탬프 방식 병행

2025년 23명 완주 올해는 참여 편의성 개선

2026년 명품숲길 50선 인증제 완주 이벤트 포스터. ⓒ산림청

산림청이 숲길 걷기와 산촌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6년 명품숲길 50선 완주 인증제’를 운영한다. 지난해 첫 도입 당시 23명의 완주자를 배출한 데 이어 올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인증을 함께 적용해 참여 문턱을 낮췄다.


산림청은 13일 명품숲길 50선 완주 인증제를 11월 15일까지 운영한다.


‘명품숲길 50선 완주 인증제’는 숲길을 활용한 국민 여가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걷기 좋은 숲길을 직접 찾고 체험하도록 유도해 숲길 이용을 늘리고 산촌 관광자원으로서 활용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명품숲길 50선은 2023년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해 지정한 숲길이다. 산림청은 건강한 여가활동 공간이자 산촌 관광자원으로서 가치가 큰 노선을 중심으로 50개소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인증제는 2025년 처음 도입됐다. 첫해에는 국민 관심과 참여 속에 모두 23명의 완주자를 기록했다. 산림청은 올해 2년 차를 맞아 참여 기회를 넓히고 이용 편의성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증제는 스마트폰 앱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활용한 GPS 기반 온라인 인증과 숲길 현장 스탬프를 활용한 오프라인 인증 방식을 함께 운영한다. 참여자가 상황에 맞게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전국 50개 명품숲길을 모두 완주하면 앱을 통해 전자 인증서가 자동 발급된다. 실물 인증서는 모바일 앱에서 별도로 신청할 수 있다. 전 구간 완주자에게는 산림청장 명의의 완주 인증서와 기념품도 제공한다.


앱 설치 방법과 세부 참여 방식은 산림청과 숲나들e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림청은 인증제를 통해 국민이 숲길을 보다 적극적으로 경험하고 명품숲길의 매력을 체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영희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명품숲길 완주 인증제는 국민이 숲길을 보다 적극적으로 경험하고 가까워지는 계기”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명품숲길의 가치와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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