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오정세·허성태 ‘오십프로’, 5월 22일 첫 방송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6.04.13 09:37  수정 2026.04.13 09:38

5월 22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배우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가 코믹 케미를 보여준다.


13일 MBC 새 금토드라마 ‘오십프로’ 측은 첫 방송일을 5월 22일로 확정했다고 밝히며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오십프로’는 평범해 보여도 끗발 좀 날리던 세 남자가 운명에 의해 다시 움직이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각자 최고의 위치에서 이름을 날리던 세 남자가 ‘그날의 사건’ 이후 외딴섬 영선도로 좌천되고, 10년간 보류된 ‘그날의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대본리딩 현장에서 한동화 감독은 “모두 무탈하고 건강하게 제작이 잘 마무리되길 바라고 현장에서 좋은 결실을 가져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하균은 10년째 대기 중인 국정원 요원이자 오란반점 주방장으로 10년 전의 누명을 벗기 위해 어떤 물건을 찾는 정호명을 연기했다. 그는 그동안 보여준 묵직함을 벗고 숨겨진 코믹함을 드러냈다.


오정세는 10년 전 기억을 잃은 북한 특수 공작원 봉제순 역을 선보였다. 봉제순은 과거 북한이 낳은 전설적인 인간 병기였지만 지금은 직장 상사 갑질과 철부지 조카로 인해 하루하루가 고달픈 인물. 오정세는 1인 2역 못지않은 캐릭터 플레이를 보여줬다.


허성태는 10년째 편의점을 지키는 화산파 2인자 강범룡 역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강범룡은 와해한 조직의 복수를 위해 정호명을 쫓아 섬에 잠입하지만 10년째 별다른 소득을 거두지 못한다. 조폭과 편의점 사장이라는 강범룡의 인지부조화가 드라마의 웃음 포인트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한 김신록(강영애 역), 이학주(마공복 역), 한지은(박미경 역), 현봉식(유인구 역), 김상호(조성원 역), 신동미(권오란 역), 김병옥(황화산 역) 그리고 김상경(한경욱 역)에 이르기까지, 배우들은 찰진 케미를 보여줬다.


대본리딩 직후 신하균은 “아주 새롭고 재미난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세는 “이번 작품도 즐겁고 신나게 놀아보겠다”라고 말했고, 허성태는 “신하균 선배, 오정세 배우와 함께 작업한다는 자체만으로 가슴 벅차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또한 김신록은 “명불허전 너무 재미있는 배우들이 많이 출연하셔서 ‘빵빵 터지지 않을까?’ 지금 굉장히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으며, 이학주는 “즐겁게 해 보자는 굳은 결심”이라고 말했다. 한지은 역시 “대본이 너무 재미있고 유쾌한 지점이 많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오십프로’는 ‘21세기 대군부인’ 후속으로 5월 22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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