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전쟁] 美 "이란과 11일 파키스탄서 첫 종전 협상"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4.09 03:47  수정 2026.04.09 07:23

캐롤라인 레빗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지난해 11월 4일 워싱턴DC에서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백악관은 오는 11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이란과 첫 번째 종전 협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JD 밴스 부통령과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 재러드 쿠슈너(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로 구성된 협상단을 파키스탄으로 파견한다”며 “첫 회담은 토요일(11일) 오전 열리고 우리는 대면 회담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공식적으로 오늘 호르무즈 해협을 오가는 선박 통항량이 증가했다”며 “대통령은 이 해협이 즉각적이고 신속하며 안전하게 다시 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에 대해 “애초 휴전 조건에는 이스라엘과 레바논 분쟁이 포함되지 않았다”며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선박 통항을 재차단했다고 하지만 아직 그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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