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앱 통해 대기 신청…좌석 발생 시 자동 확약
회원 ID당 최대 6건 제한…결제 기한 지나면 다음 순번으로 이동
자사 채널 기반 예약 편의성 강화…관련 시스템 특허 출원
제주항공 대기예약 서비스 관련 이미지. ⓒ제주항공
제주항공이 만석 항공편에도 좌석 확보 기회를 제공하는 '대기예약 서비스'를 도입했다.
제주항공은 7일부터 자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회원 대상 대기예약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항공편이 만석일 경우에도 회원이 로그인 후 대기예약 가능한 항공편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도록 한 기능이다. 신청 시 대기 순번을 확인할 수 있고 좌석이 발생하면 알림톡, 문자, 이메일을 통해 확약 안내를 받는다.
대기예약은 편도 항공편에 한해 가능하며 비즈라이트 좌석은 제외된다.
확약을 받은 고객은 국제선의 경우 다음날 23시까지 결제를 완료해야 한다. 국내선은 확약 시점에 따라 결제 기한이 달라지며 전일 23시부터 당일 12시 이전 확약 시 당일 오후 3시까지, 당일 12시부터 23시 사이 확약 시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결제를 마쳐야 한다. 기한 내 결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다음 순번 고객에게 자동으로 기회가 넘어간다.
공정한 이용을 위해 회원 ID당 최대 6건까지 대기예약이 가능하고 1건당 최대 9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예약 승객 중 일부만 취소될 경우에는 2명 이상 대기 신청자보다 1명 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배정된다.
대기예약 가능 여부는 항공편 및 운항 정책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접수 시 안내되는 금액은 예상금액으로 환율과 유류할증료에 따라 최종 결제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
제주항공은 이번 서비스 도입과 함께 취소 좌석 발생 시 실시간 자동 확약되는 시스템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반복적인 새로고침이나 고객센터 문의 없이 고객이 직접 대기 신청과 순번 확인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라며 "회원 중심 혜택을 확대하고 효율적인 항공 이용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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