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웹뷰인토스’ 도입 금융사 전환율 평균 48% 상승

손지연 기자 (nidana@dailian.co.kr)

입력 2026.02.25 10:45  수정 2026.02.25 10:45

2023년~2026년 2월 초 대출상품 기준 비교 분석

저축은행 일부 최대 347% 개선 사례

30개 금융사 적용… 앱 내 신청 절차 일원화

토스가 앱 내에서 금융사 웹페이지를 연결하는 ‘웹뷰인토스(WebView in Toss)’ 기능 도입 이후 파트너 금융사의 전환율이 평균 48% 상승했다고 25일 밝혔다. ⓒ토스

토스가 앱 내에서 금융사 웹페이지를 연결하는 ‘웹뷰인토스(WebView in Toss)’ 기능 도입 이후 파트너 금융사의 전환율이 평균 48% 상승했다고 25일 밝혔다.


웹뷰인토스는 별도 앱 설치나 외부 브라우저 이동 없이 토스 앱 안에서 한도 조회부터 신청 완료까지 이어지도록 하는 구조다. 사용자가 앱을 벗어나지 않고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토스는 2023년부터 2026년 2월 초까지 웹뷰인토스를 적용한 금융사를 대상으로, 동일 기간 내 기존 방식 이용 고객과 전환율을 비교했다.


분석 대상은 대출 상품이다. 웹뷰인토스 이용 고객의 전환율이 평균 48% 높게 나타났다.


업권별로도 개선 흐름이 확인됐다. 1금융권과 2금융권 모두 두 자릿수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일부 저축은행은 도입 전후 비교 시 최대 347%까지 개선된 사례가 있었다. 카드사와 은행권에서도 두 자릿수 상승이 나타났다.


현재 토스 대출 서비스에서 웹뷰인토스를 운영 중인 금융사는 30곳이다.


금융사별 인증 체계와 보안 기준, 내부 시스템이 상이해 개별 설계가 필요한 구조로, 기존 대출 프로세스를 토스 환경에 맞춰 재구성하는 방식으로 구축된다.


소비자는 금융사별로 다른 신청 절차를 반복하지 않고, 토스 앱 내 동일한 흐름에서 신청을 진행할 수 있다.


외부 앱 이동 과정에서 발생하던 이탈 가능성이 줄어들면서 신청 완료율이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토스 관계자는 “웹뷰인토스는 고객의 신청 이탈을 줄여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금융사에는 실질적인 성과 개선을 가져오는 구조”라며 “앞으로도 금융사와 고객 모두가 만족하는 편리한 금융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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