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기업 PoC 최대 700만원 지원
3월 31일까지 온라인 접수 진행
2026 미래식단 모집 포스터.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3월 31일까지 약 한 달간 롯데벤처스와 함께 ‘L-CAMP: 미래식단 6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L-CAMP: 미래식단’은 농식품 분야 유망기업을 발굴해 롯데그룹 계열사와 협업으로 기술 실증(PoC)과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 PoC는 기술이나 제품이 실제 환경에서 구현 가능하고 사업성이 있는지를 사전에 검증하는 절차를 말한다.
식품산업이 신기술 도입과 유통 환경 변화로 빠르게 재편되는 상황에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실증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벤처기업 지원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농진원은 대기업과 협업을 통해 현장 중심 기술 실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6회째인 이번 프로그램에는 롯데중앙연구소와 롯데웰푸드 등 식품 계열사와 롯데백화점, 롯데홈쇼핑 등 유통 계열사가 참여한다. 이에 따라 연구개발부터 제조, 유통, 판매까지 식품산업 전 과정에서 기술 실증이 이뤄질 예정이다.
선발기업에는 기술 실증 비용으로 기업당 최대 7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상담회와 투자 연계 지원, 전문가 1대 1 상담 등 맞춤형 성장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첨단 식품산업 분야 기업이다. 새로운 식품 개발과 제조·유통 혁신, 외식 서비스 고도화, 식품 부산물 자원화 등 식품산업 전 과정에 신기술을 접목하는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이면 지원할 수 있다.
농진원은 연간 400여 개 농식품 기업을 지원하는 ‘농식품 벤처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며, 이번 프로그램 참여기업에는 해당 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해 후속 창업지원과 연계할 기회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안호근 농진원 원장은 “민간 기업과 협업으로 유망기업의 기술 실증을 지원해 농식품 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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