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뉴욕증시, 약보합세로 마무리…"트럼프 발언 속 주간 하락"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1.17 06:14  수정 2026.01.17 07:53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한 트레이더가 생각에 잠겨 있다. ⓒ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약보합세를 보였다.


미 CNBC 방송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미 뉴욕증시에서 전통적 우량주로 구성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3.11포인트(0.17%) 내린 4만 9359.33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4.46포인트(0.064%) 하락한 6940.0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4.63(0.062%)포인트 내린 2만 3515.39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기업) 대만 TSMC는 전날 발표한 호실적 이후 계속해서 상승세(2.96% 상승)를 주도했다. 이에 미국의 브로드컴, 어드밴스, 마이크로 디바이스 등 반도체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주 뉴욕증시는 혼란스러운 시간을 보냈다. 이란 사태로 인한 지정학적 위험 고조와 연방준비위원회(Fed·연준)에 대한 백악관의 독립성 위협 등이 변수로 떠올랐다. 특히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문제에 협조하지 않는 국가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언해 불확실성은 더욱 증폭됐다.


이번주 s&p 지수는 0.1% 하락했고 다우 지수는 보합세를, 나스닥 지수는 0.4% 내렸다. 은행주의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신용카드 금리 상한제 정책으로 인해 주간 약세를 보인 탓이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