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기후부, 미래에너지 협력 본격화

김지현 기자 (kjh@dailian.co.kr)

입력 2026.01.15 17:00  수정 2026.01.15 17:00

에너지 관련 정책 온담회 개최

AI데이터센터·탄소중립 등 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경.ⓒ데일리안DB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미래에너지 협력을 본격화한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15일 서울청사에서‘과기정통부-기후부 에너지정책 온담(溫談)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에너지 전환 가속화 및 기후위기 대응 강화 기조에 따라 에너지 정책 관련 부처 간 정책정합성을 강화하고, 미래에너지 분야의 실질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양 부처는 ▲AI 데이터센터 전력공급 ▲소형모듈원자로(SMR) 상용화 ▲핵융합에너지 조기 실현 ▲탄소중립 기술개발 등 미래에너지 분야 주요 정책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배 부총리는“탄소중립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에너지 전환과 기술 혁신 분야에서 양 부처의 상호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원자력·핵융합 등 차세대 에너지 기술과 CCU 등 기후위기 대응기술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과기정통부가 개발한 기초원천기술 중 상용화에 가까운 기술은 기후부에서 실증·사업화를 지원해 탄소감축 부문에서 기술개발 협업 우수 모델을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AI 데이터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전력공급 기반 조성에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 부처는 향후 에너지 정책 추진 과정에서 긴밀하게 소통할 것을 약속하고 분기별 정례 정책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다.


정책협의체에서는 양 부처의 최신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사항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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