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민·관 협력으로 사회문제 해법 찾는다

김지현 기자 (kjh@dailian.co.kr)

입력 2025.12.23 15:08  수정 2025.12.23 15:08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경.ⓒ데일리안DB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서울 중구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임요업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을 비롯해 관련 공공기관 및 민간 사회적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회문제해결 민·관 협력 포럼 ▲민간 투자자 대상 우수성과 발표 ▲2025년 사회문제해결 R&D 최우수 성과에 대한 장관 표창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1부 포럼에서는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2부 데모데이에서는 사회문제해결 R&D 우수성과 발표를 통해 민간 투자 유치 및 현장 적용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 발표된 우수성과는 지난 7월 18개 부처에서 접수된 224건의 사회문제해결 R&D 성과 중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선정된 것이며 이 중 최우수 성과 6건의 연구자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과기정통부는 향후 민·관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들을 연계·협력해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는데 집중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민·관 협업 기반의 사회문제해결 플랫폼을 구축하고 민간투자사 및 공공조달과의 연계를 통해 우수한 사회문제해결 R&D 성과가 사장되지 않고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요업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은 “R&D를 통해 복잡한 사회문제해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 등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민·관 협력 데이가 협업과 혁신의 출발점이 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와 성과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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