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자산가·법인 대상 맞춤형 자산관리"…유안타증권, 'W Prestige 강남센터' 신설

PB 30여명 집중 배치

유안타증권은 23일 강남권 지점의 랜드마크로 자리할 '더블유 프레스트지(W Prestige) 강남센터'를 삼성역 인근 섬유센터 5층에 신설했다고 밝혔다.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23일 강남권 지점의 랜드마크로 자리할 '더블유 프레스트지(W Prestige) 강남센터'를 삼성역 인근 섬유센터 5층에 전날 신설했다고 밝혔다.

개점 행사에는 뤄즈펑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W Prestige 강남센터는 강남권을 대표하는 리테일 거점으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PB 30여 명을 집중 배치했다는 게 유안타증권 측 설명이다. 강남권 핵심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자산관리 서비스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높인다는 구상이다.

유안타증권 측은 "고액자산가 및 법인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자산관리와 차별화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센터 내에는 고객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프라이빗 존(Private Zone)'을 비롯해 세미나와 포럼 운영이 가능한 공간을 마련했다. 투자정보를 공유하는 오프라인 금융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고객과의 장기적인 관계 형성을 위한 접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형 법무법인 등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업으로 투자 자문은 물론 세무·법률·자산승계까지 연계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법인 및 고액자산가 고객을 위한 전문 솔루션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남석 리테일(Retail)사업부문 대표는 "W Prestige 강남센터는 우수한 PB 인력과 고급 상담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액자산가와 법인 고객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거점"이라며 "투자와 자산관리 전반에 걸친 종합 역량을 바탕으로 강남권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WM센터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