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2025년 감사원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 대상 수상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5.12.22 17:17  수정 2025.12.22 17:17

공공기관 최초 2년 연속 수상

'해외사업 전주기 성과감사' 전국 최고의 감사 성과 인정

한국전력은 19일 감사원이 주최한 '2025년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에서 '해외사업 전주기 성과감사'로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한전

한국전력은 19일 감사원이 주최한 '2025년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에서 '해외사업 전주기 성과감사'로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한전은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가 시작된 2018년이후 공공기관 최초로 2년 연속 대상 수상했다.


감사원은 매년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인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720개의 자체감사기구를 대상으로 우수 감사사례를 선정·공유하고 있다.


올해는 173개 자체감사기구가 콘테스트에 응모했다. 감사원은 3단계 전문 심사를 거쳐 감사내용의 우수성과 효과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대상 수상은 내부통제 기반의 리스크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운영해 온 점과 감사원과의 협력감사(2023년 9월~2024년 1월)를 통해 축적한 경험이 결합된 결과로 평가된다. 이를 바탕으로 한전은 최초로 '해외사업 전주기 성과감사'를 수행하게 됐다.


특히 OSINT(공개출처정보) 검색, 데이터 비저장형 인공지능(AI) 활용 등 최신 IT 감사기법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감사자문위원회를 적극 활용해 감사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크게 높였다.


이번 감사를 통해 약 929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어 회사의 재무건전성 확보에 기여했으며, 해외사업 전반의 내부통제 체계를 재정립하여 경영 리스크를 예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전영상 한전 상임감사위원은 "감사원에서 주최하는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것은 한전 해외사업 진출 30주년을 맞아 내부통제 제도를 한층 내실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기준과 원칙에 기반한 감사를 통해 국민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책무를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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