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마켓'이 영화에서 시리즈로 세계관을 확장한다.
12일 웨이브는 오리지널 시리즈 완전판 '콘크리트 마켓'의 세계관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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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마켓'은 대지진 이후 유일하게 남은 아파트에 물건을 사고파는 황궁마켓이 자리 잡고, 생존을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거래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총 7개의 에피소드로 담아냈다. 극장에서 먼저 개봉한 후, 극장판에서 압축됐던 서사를 7부작으로 풀어내 보다 풍성하게 펼쳐낸다.
웨이브에 따르면 이번 시리즈에서는 영화에서는 다루지 못했던 세계관의 디테일은 물론, 촘촘한 서사와 인물들 간의 얽히고설킨 관계성 등을 한층 풍부하게 풀어내며 영화와는 또 다른 서사적 만족과 감정적 여운을 전할 전망이다.
이번 시리즈 완전판에서는 마켓이 생겨나는 과정부터 희로와 세정의 깊은 우정, 희로와 태진, 철민이 서로 다른 목적으로 절대 권력자 상용을 몰아내기 위해 벌이는 거래, 그리고 영화에서는 디테일하게 볼 수 없었던 세정과 이미선의 깊은 서사까지 각 캐릭터 간의 더욱 촘촘해진 관계를 만나볼 수 있다.
'콘크리트 마켓' 시리즈 완전판은 12월 23일 웨이브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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