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수(가운데) 공항철도 사장과 관계자들이 ‘중대재해 예방체계 구축 지원사업’ 발표회를 마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공항철도 제공
공항철도는 올해 1월부터 협력사를 대상으로 추진해 온 ‘중대재해 예방체계 구축 지원사업’ 결과 발표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중대재해 예방체계 구축 지원사업’은 공항철도가 제공한 맞춤형 안전 컨설팅 프로그램이다.
올해 사업에는 청해ENV, 이브릿지, 정안디엔씨, 지엠테크 등 주요 협력사가 참여했다.
공항철도는 협력사의 안전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업별 맞춤 컨설팅을 수행했다.
그 결과 중대재해 예방관리 매뉴얼 구축 및 법령 이행 절차 수립을 비롯해 위험성 분석 및 재해 예방 대책 마련, 재해유형별 대응 프로세스 보완 등 실질적 개선 사항이 도출돼 현장에 적용됐다.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은 “협력사와 함께 중대재해 예방체계를 확립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우리의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 고객에게 더욱 안전한 열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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