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컬처 게임 '에픽세븐·미래시' 출품
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 'AGF 2025' 내 스마일게이트관에 약 1만3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스마일게이트
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 'AGF 2025'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가운데, 행사 기간 중 스마일게이트 부스에 1만3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AGF 2025 메인 스폰서를 맡은 스마일게이트는 '에픽세븐'과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미래시)'를 출품했다. 세계관을 구현한 공간을 조성하고 성우와 인플루언서, 코스프레 모델이 등장하는 현장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중 에픽세븐 부스는 오는 18일 업데이트 예정인 신규 에피소드 '스러진 잔불의 비가'를 기반으로 체험형 이벤트를 진행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스토리 주인공 중 하나인 '소녀 디에네'의 목소리로 오디오 가이드를 제공하고, 미디어관을 운영해 관람객 몰입도를 높였다. 현장에는 연일 두 시간이 넘는 체험 대기줄이 형성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미래시 부스에서는 국내 최초로 게임 시연이 이뤄졌다. 시연을 위해 두 시간 이상 대기열이 형성되기도 했다. 스마일게이트는 미래시 시연을 진행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한편, 도쿄게임쇼 2025에서 호응을 얻었던 대형 LED 타워를 설치해 이목을 끌었다.
현장에서는 조순구 PD, 김형섭(혈라) AD(아트디렉터), 한경재 IP(지식재산권) 팀장 등 주요 개발진이 게임의 핵심 요소를 직접 소개하는 '미래시 ON'도 진행됐다. 김 AD와 일러스트레이터 '비야', '씨셩'이 함께 한 '육덕 드로잉 쇼'도 주목받았다.
이노주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이사는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AGF2025에서 스마일게이트관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을 선보일 수 있어 뜻깊었다"며 "부스를 찾아준 많은 이용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용자들과 더욱 깊이 교감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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