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비전·한화세미텍, 한국환경공단과 MOU 체결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입력 2025.12.05 08:29  수정 2025.12.05 08:34

지난 3일 ‘폐전기·전자제품 수거 캠페인’ 에 참여한 판교R&D센터 임직원과 한국환경공단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화비전

한화비전과 한화세미텍이 한국환경공단과 손잡고 온실가스 감축 등 지구 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전날 경기 성남시 판교R&D센터에서 한국환경공단과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비전과 한화세미텍은 ▲올바른 폐전기·전자제품 배출 문화 구축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 종이 없는 페이퍼리스(Paperless)조직 문화 조성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첫 번째 협약 실천으로 양사는 이달 1~3일 판교R&D센터 입주 임직원 대상 ‘폐전기·전자제품 수거 캠페인’을 진행했다. 총 920kg을 수거해 약 2.53톤(t)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뒀다. 이날 수거한 제품은 비영리 공익법인E-순환거버넌스가 수집해 재활용한다. 캠페인에 동참한 임직원에게는 판교R&D센터 인근 카페 이용 쿠폰이 지급됐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올바른 배출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 성장을 목표로 한 ESG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