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P 잔고 1억원 이상 고객
전년 대비 40% 증가
서울 여의도 신한투자증권 본사(자료사진)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3일 개인형퇴직연금(IRP) 신규계좌가 지난달 기준으로 전년 대비 135%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신한증권 측은 "IRP 고객 중 1억원 이상 잔고를 보유한 고객이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며 "고액 연금 적립고객층에서 성장세를 나타냈다. 최근 주식시장 호조로 가입자들의 수익률이 양호했고, 세액공제 혜택을 극대화 하기 위한 자금이 IRP계좌로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신한증권은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비교공시 기준으로, 올해 3분기 말 개인형 IRP 원리금 비보장 부문의 1년 수익률이 증권업계 1위(연평균 18.59%)를 기록했다.
지난해부터 IRP 계좌의 운용 및 자산관리 수수료 무료화를 통해 고객 부담을 낮춘 바 있다. 단 상품별 보수는 예외다.
아울러 맞춤형 컨설팅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소속 100여 명의 전문인력이 고객의 생애주기, 투자성향 등을 종합 분석해 1:1 대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증권 관계자는 "신한투자증권 IRP가 우수한 수익률, 다양한 투자 콘텐츠, 전문가 상담서비스가 서로 강력한 시너지를 내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며 "연말 세액공제 한도 활용을 위한 고객들의 IRP '머니무브'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객 니즈를 반영한 연금세무 전용 클래스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자는 금융상품에 대해 금융상품판매업자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받을 권리가 있다. 금융투자상품은 자산가격 및 환율 변동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적립금 운용성과는 금융회사를 운용관리기관으로 하여 운용 지시하는 가입자의 운용성과로, 금융회사의 운용성과가 아니다. 과거의 운용성과가 미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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