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협회, 희망리턴패키지 재기지원기관 대상 수상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5.12.03 09:00  수정 2025.12.03 09:00

부·울·경 소상공인 3명도 동시 수상

396명 재도전 지원 성과 인정

한국표준협회는 2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한 '2025년 희망리턴패키지 우수사례 공모'에서 재기지원기관 분야 대상(중소벤처기업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표준협회

한국표준협회는 2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한 '2025년 희망리턴패키지 우수사례 공모'에서 재기지원기관 분야 대상(중소벤처기업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희망리턴패키지 우수사례 공모전은 사업에 참여한 주관기관, 컨설턴트, 지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행사다. 표준협회는 재기지원기관 분야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또 표준협회가 지원한 소상공인 3명(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도 각각 수상하며 주관기관과 참여 소상공인이 함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표창 수여식은 같은 날 중소벤처기업부가 개최한 '재기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우수소상공인의 사례 발표와 함께 2025년 재기지원사업 성과가 공유됐다.


표준협회가 수행하는 '희망리턴패키지 재기사업화'는 경영위기 또는 폐업(예정)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단, 교육, 멘토링, 사업화지원금(최대 2000만원)까지 패키지로 지원하는 재기지원 프로그램이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총 396명의 소상공인을 선발해 재도전 기반 마련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부터 사업을 수행하며 ▲컨설팅 품질 고도화 ▲사업비 관리 체계 강화 ▲현장 기반 행정지원 등 소상공인 지원사업 전반의 전문성 강화에 기여해오고 있다.


문동민 표준협회 회장은 "이번 수상은 소상공인의 재기와 경영 정상화를 위해 협회가 추진해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스스로 회복하고 재도전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밀착 지원 모델을 마련해 종합 지식서비스 기관으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