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11월 전세계 26만2065대 판매…전년比 0.8%↓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5.12.01 15:55  수정 2025.12.01 16:34

국내 4만7256대·해외 21만3889대…전년 대비 모두 소폭 감소

The 2026 쏘렌토. ⓒ기아

기아는 올해 11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7256대, 해외 21만3889대, 특수 920대 등 전년 동월 대비 0.8% 감소한 총 26만206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같은 기간 국내 판매는 1.6% 줄어들고 해외 판매도 0.8% 감소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4만9351대로 글로벌 최다 판매 모델이었으며 쏘렌토 2만5282대, 셀토스 2만2293대가 뒤를 이었다.


기아의 국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6% 감소한 4만7256대였다.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쏘렌토로 1만47대가 팔렸다. 승용은 레이 4216대, K5 3827대, K8 2569대 등 총 1만2600대였고 RV는 스포티지 6868대, 카니발 5305대, 셀토스 4640대, 니로 1379대 등 총 3만760대를 기록했다. 상용은 봉고Ⅲ 2814대를 포함해 3896대였다.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0.8% 감소한 21만3889대였다. 스포티지가 4만2483대로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었고 쏘넷 1만9320대, 셀토스 1만7653대가 뒤를 이었다.


특수 차량은 국내 669대, 해외 251대 등 총 920대가 판매됐다.


기아 관계자는 "주요 SUV 하이브리드, EV5, PV5 등 친환경차를 중심으로 판매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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