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대응 체계 등 확인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북항 재개발사업 관련 건설 현장 5개소를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특별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북항 재개발사업 관련 건설 현장 5개소를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특별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기온 하강에 따른 근로자 한랭질환, 휴게시설 내 난방 설비 화재 위험성 등 겨울철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반은 재개발사업 주요 현장을 직접 방문해 ▲동절기 위험요인 관리 실태 ▲한랭질환 예방대책 ▲비상 대응 체계 마련 여부 등을 집중 확인했다.
아울러 점검에 앞서 각 현장에 동절기 항만건설공사 위험요인 및 안전관리 대책, 동절기 건설현장 안전보건 길잡이를 배포했다.
항만재생사업단은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경미한 지적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했다. 별도 조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에 전달해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송훈 부산항만공사 항만재생사업단장은“겨울철 건설현장은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인 점검과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활동을 통해 무재해 현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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