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까지 AR 기술·전통문화 결합한 새로운 관광 체험 행사 진행
SK플래닛이 한국민속촌과 함께 전통문화와 AR 기술을 결합한 모바일 AR 체험 프로그램 '도굴꾼 검거 대작전'을 선보인다. ⓒSK플래닛
SK플래닛은 한국민속촌과 함께 전통문화와 AR 기술을 결합한 모바일 AR 체험 프로그램 '도굴꾼 검거 대작전'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가 조선시대 포도대장이 돼 한국민속촌 곳곳을 돌며 단서를 추적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전통 건축물 등 주요 장소에 단서를 배치하고 시각·청각 효과를 포함한 AR 콘텐츠로 구현됐다.
AR 콘텐츠는 SK플래닛의 웹 기반 AR 마케팅 솔루션 'Play AR'을 활용해 제공된다. 해당 솔루션은 별도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없이 QR코드 스캔만으로 접속이 가능하며 참여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AR 체험 프로그램은 2026년 3월까지 운영되며 가격은 2인 입장권과 체험권 1매 포함 패키지 기준 4만2000원이다.
SK플래닛은 2016년부터 Play AR을 활용해 코카콜라, 스타벅스, 한국관광공사, 카카오페이증권, 파라다이스시티 등과 20여 건의 AR 프로모션을 진행해왔다.
SK플래닛 관계자는 "한국민속촌과의 이번 협력을 계기로 전통문화와 AR 기술을 결합한 관광 혁신 모델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라며 "온·오프라인에서의 고객 접점을 높이고, 초등학생 및 청소년 단체 방문객에게도 교육용 AR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