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일형 ㈜영신디엔씨 회장 인하대동문장학회에 5억 원 기부

강일형 ㈜영신디엔씨 회장ⓒ 인하대동문장학회 제공

인하대동문장학회는 강일형(사진) ㈜영신디엔씨 회장이 인하대 동문 장학회관 건립기금으로 5억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기금 전달식은 다음 달 4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5 인하가족의 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 회장은 인하대총동창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동문장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그는 지난 2004년부터 후배 재학생들에게 매학기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로 동문장학회관 건립기금은 기존 기부금까지 총 10억 5000만원에 이르고 있다.

강 회장은 인하대 토목공학과 73학번으로 국내 주요 토목공사를 시행한 기업인이다.

그는 “오늘이 있기까지 모교에서 배운 지식과 도전 정신이 밑거름이 됐다”면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 꿈을 향해 나아가는 젊은 인재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