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1만8690원까지 치솟아
ⓒ데일리안
첨단과학 응용산업 선도기업 비츠로넥스텍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첫날 ‘따블(공모가 2배)’ 달성에 성공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비츠로넥스텍은 공모가(6900원) 대비 161.59%(1만1150원) 오른 1만8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1만8690원까지 치솟았다.
앞서 비츠로넥스텍은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희망밴드(5900~6900원) 상단인 69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당시 참여 기관의 99.9%(가격 미제시 포함)가 희망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이후 이달 11일과 12일 양일간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는 762.2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약 2조8927억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비츠로넥스텍은 우주항공·플라즈마·핵융합·가속기 등 국가 전략산업 분야에서 25년 이상 사업을 이어온 첨단기술 전문기업이다. 축적된 기술력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항공우주연구원·기초과학연구원·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등 핵심 R&D 기관과의 장기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타사 대비 확고한 진입장벽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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