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자원순환·탄소저감 협력체계 구축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입력 2025.11.17 17:47  수정 2025.11.17 17:47

김성민 한국석유관리원 ESG경영팀장(우측) 및 가나안근로복지회관 관계자(좌측)가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석유관리원이 지역 재활용업체와 손잡고 폐자원 순환과 탄소저감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폐카트리지와 폐현수막처럼 재활용이 어려운 자원을 지역 단위에서 선순환 구조로 편입하기 위한 조치다.


석유관리원은 12일 성남지역 폐자원 재활용업체와 자원순환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폐자원 수거 전처리 재가공 업사이클링 사회공헌으로 이어지는 자원순환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이다. 협력 기관은 가나안근로복지관과 함께라온이다.


협약은 석유관리원의 ESG경영 추진전략과 연계됐다. 관리원은 그동안 재활용이 쉽지 않았던 폐카트리지와 폐현수막 등을 지역 업체와 협력해 자원순환 체계로 포함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협업을 강화하고 자원순환 모델을 발굴해 유관기관과 공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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