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한국에너지대상 장관상 수상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입력 2025.11.17 13:35  수정 2025.11.17 13:35

한국가스공사는 17일 2025년 한국에너지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 대응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한국에너지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국내 천연가스 산업을 이끄는 공기업으로서 추진해 온 감축 활동이 수상 배경이 됐다.


가스공사는 17일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 유공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대상은 올해로 47회를 맞았으며,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에너지 분야 최대 규모 포상이다. 에너지 효율 향상과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 기후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 등 3개 분야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가스공사는 온실가스 감축과 배출 집약도 개선 성과를 비롯해 미활용 압력을 활용한 저탄소 감압 발전 개발 LNG 밸류체인 메탄 측정 기준 수립을 위한 국제협의체 참여 LNG 냉열 사업 온실가스 감축 방법론 개발 등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부 지정 수소 전담기관으로서 수소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부분도 포함됐다.


그간 가스공사는 친환경고효율 설비 도입과 설비 운전방식 개선을 통한 의무감축사업뿐 아니라 LNG 벙커링과 수소 생태계 조성 민간 협력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 등 사회적 감축사업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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