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기관 ‘사자’에 오름세 지속…시총 상위株 강세
美 기술주 투심 회복에…삼성전자·SK하이닉스 ↑
코스닥, 개인 매수 vs 외인·기관 매도에 900선 등락
1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코스닥 지수 등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외국인·기관의 ‘사자’에 힘입어 4070선 상승 출발했다. 미국 증시의 인공지능(AI) 버블 논란 완화, 이에 따른 기술주 투자심리 회복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5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4.66포인트(1.36%) 오른 4066.23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67.00포인트(1.67%) 높은 4078.57로 개장해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1815억원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유도하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16억원, 484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2.98%)·SK하이닉스(5.54%)·삼성전자우(2.01%)·HD현대중공업(2.39%)·두산에너빌리티(0.89%)·한화에어로스페이스(0.21%) 등이 오르고 있고, LG에너지솔루션(-0.86%)과 KB금융(-1.78%)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9포인트(0.15%) 내린 896.51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6.25포인트(0.70%) 오른 904.15로 출발한 뒤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1096억원 사들이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4억원, 282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1.46%)·에이비엘바이오(2.12%)·리가켐바이오(0.74%)·삼천당제약(2.76%)·파마리서치(6.19%) 등이 오르고 있고, 알테오젠(-0.36%)·에코프로(-1.45%)·레인보우로보틱스(-0.13%)·펩트론(-0.48%)·HLB(-1.62%) 등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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