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美 고객사와 3.8조 규모 EV용 양극재 공급 계약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5.11.13 16:26  수정 2025.11.13 16:27

11월부터 2029년 7월까지 공급

LG화학 구미 양극재 공장 LG-HY BCM 전경.ⓒLG화학

LG화학이 미국 고객사와 전기차(EV)용 양극재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LG화학은 13일 공시를 통해 EV용 양극재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029년 7월31일까지다. 공급 지역은 미국이며 계약 상대는 경영상 비밀유지 사유로 공개되지 않았다.


계약금액은 원화 기준 3조7619억원으로, 판매 예정 물량에 양극재 추정 가격을 적용해 산정됐다.


회사는 “원재료 가격과 환율 변동에 따라 공급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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