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디지털자산 정책 콘퍼런스 'D-CON 2025' 개최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입력 2025.11.11 08:51  수정 2025.11.11 08:52

'Next 대한민국, K-디지털자산' 주제로 디지털자산 산업의 미래 조망

오후 2시부터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서 개최…참가비 무료

블록체인 및 핀테크 기업 두나무가 오는 1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디지털자산 정책 콘퍼런스 'D-CON 2025'를 개최한다. ⓒ두나무

블록체인 및 핀테크 기업 두나무는 오는 1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디지털자산 정책 콘퍼런스 'D-CON 2025'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D-CON은 두나무가 2023년부터 주최해온 디지털자산 산업 관련 정책 세미나로 올해는 'Next 대한민국, K-디지털자산'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여야 국회의원과 학계, 법조계,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K-디지털자산 산업의 방향성과 과제를 논의한다.


콘퍼런스는 ▲새로운 정치 세대, K-디지털자산의 길을 논하다 ▲K-신드롬, 디지털자산에도 일어나려면 ▲디지털자산이 바꾸는 글로벌 금융 생태계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세션에는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참여해 22대 국회의 시각에서 디지털자산 정책 방향을 주제로 대담을 나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류혁선 카이스트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K-콘텐츠의 성공 사례를 디지털자산 산업에 접목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박혜진 서강대 교수, 천창민 서울과기대 교수, 한서희 변호사가 토론에 참여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디지털자산이 변화시키는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주제로 박정호 명지대 교수가 발제를 맡고, 강형구 한양대 교수, 김효봉 변호사,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여한다. 모든 세션의 사회는 고란 알고란 대표가 진행한다.


D-CON 참가 신청은 업비트 홈페이지 고객센터 내 ‘업비트 소식’에 안내된 사전 등록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디지털자산 산업이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 산업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미국처럼 다양한 정책적 제안이 필요한 시기"라며 "D-CON은 단순한 학술 토론을 넘어 정책·산업·학계·법조계가 한데 모여 국내 디지털자산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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