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일대기, 영화 ‘마이클’로…내년 5월 13일 국내 개봉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5.11.07 09:32  수정 2025.11.07 09:32

마이클 잭슨의 무대와 노래, 그리고 그가 최고의 아티스트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마이클'이 2026년 5월 13일 국내에서 개봉한다.


유니버설 픽쳐스는 7일 '마이클'의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마이클 잭슨은 1969년에 데뷔해, 2009년 생을 마감하기 직전까지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시대를 풍미한 인물이다. 특히 그는 호소력 짙은 음악, 범접할 수 없는 춤 실력은 물론 매 공연마다 센세이션한 기획으로 현존하는 음악사의 새 기준을 썼다고도 평가받는 ‘팝의 황제’로 지금까지도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마이클'은 놀라운 천재성과 스타성으로 잭슨 파이브의 리더가 된 순간부터 최정상급 아티스트가 되기 위한 피나는 노력, 그리고 우리가 알지 못했던 그의 진솔한 성장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마이클 잭슨 역에는 실제 그의 조카이자 신예 뮤지션인 자파 잭슨이 맡았다.


전 세계 음악사에 한 획을 그은 마이클 잭슨의 명곡들과 오직 이번 영화에서만 다시금 느낄 수 있는 그의 상징적인 퍼포먼스를 그대로 담아내며, '보헤미안 랩소디'를 이을 역대급 영화의 탄생을 예고한다.


연출은 '매그니퍼센트 7', '트레이닝 데이' 등의 안톤 후쿠야 감독, 각본은 '글래디에이터', '라스트 사무라이'의 존 로건, 제작은 '보헤미안 랩소디'의 그레이엄 킹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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