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3’ 이제훈→김의성, ‘사이다’ 유니버스 오픈

11월 2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모범택시3’가 장르를 넘나드는 사이다 유니버스를 오픈한다.

7일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 측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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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3’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시리즈물로,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전 시즌이 2023년 이후 방영된 국내 지상파 및 케이블 드라마 전체 시청률 5위(21%)를 기록하며 한국형 시즌제 드라마의 성공 사례가 됐었다.

영상은 도로 위를 질주하는 5283 모범택시의 카체이싱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이어 ‘왜 다시 돌아왔냐고? 이 세상 모든 장르에 나쁜 놈들이 득실거리니까’라는 카피 문구와 함께 진화한 빌런들의 등장을 암시한다. 악랄한 빌런들이 케이팝(K-POP) 부터 스포츠, 게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착취와 범죄를 일삼고 있어, 2년 만에돌아온 무지개 5인방이 해결해 나갈 사건들의 면면을 궁금하게 한다.

무엇보다 김도기의 액션은 물론 무지개 5인방의 부캐 플레이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이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출격 준비를 마친 김도기와 장대표(김의성 분), 고은(표예진 분), 최주임(장혁진 분), 박주임(배유람 분)의 반가운 모습이 포착됐다. 이들의 변함없는 원팀 케미가 ‘무지개 5인방’의 컴백을 기다려온 팬들을 설레게 한다.

‘모범택시3’은 11월 2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