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교육감 취임 3년만에 전국 최우수 교육청 '등극'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5.11.04 22:00  수정 2025.11.0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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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21개 정량지표 모두 통과

정성평가 중 '학생 마음건강 증진 노력' 분야 전국 우수사례 선정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부 주관 '2025년 시·도교육청 국가시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종합 '최우수' 등급을 차지했다. 임태희 교육감 취임 3년 만에 거둔 극적인 성과이다.


교육부는 매년 국가시책 추진현황 평가를 시행하며 정부의 국정과제 및 교육개혁 과제, 국가시책에 따른 17개 시·도교육청의 추진 성과를 살피고 있다.


2025년에는 △국가책임 교육·돌봄 △함께학교 △교실혁명 △시·도교육청 행·재정 운영 효율화의 4개 영역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 결과는 전체 21개 지표 통과율에 따라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등급으로 부여하고, 모든 지표를 통과한 경우에만 '최우수' 등급을 부여한다.


올해 평가에서 경기도교육청은 21개 정량평가 지표를 '모두 통과(ALL PASS)'하는 완벽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정성평가 대표지표인 '학생 마음건강 증진 노력'에서 경기도교육청 사례가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기쁨을 얻었다.


이 같은 성과는 2022년 당시 전국 최하위 교육청이라는 오명을 안고 있던 경기도교육청이 임태희 교육감 취임 후 3년 만에 이뤄낸 '대역전극'의 쾌거다. 나아가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 정책이 학교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을 입증하는 결과로도 평가된다.


특히 평가 결과로 경기미래교육의 타당성이 국가적 교육 맥락에서도 검증됐음을 주목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조성 및 디지털 역량 배양 △학력향상 지원 강화를 비롯해 모두 11개 정량지표에서 전국 평균값을 상회하는 성과를 내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걸맞은 교육 시스템 구축에 앞장섰음을 증명했다.


'학력향상 지원 강화'의 사례로 도교육청은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를 통해 약 6.4%에 불과했던 2022년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참여 학생 비율이 올해 99.5%에 달할 정도로 큰 폭 향상됐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번 평가 결과는 현장의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낸 자랑스러운 결실"이라며 "경기교육은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으로서 오래된 교육의 틀을 허물고, 공교육의 역할과 책임을 확대하며,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경기미래교육으로 교육의 본질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도 △정책과 현장의 긴밀한 연계 △국가시책을 통한 경기교육 구체화 등 교육구성원과 함께 만드는 경기미래교육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나아가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적극 선도하며,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한 공교육의 새로운 모델 구축에도 지속적으로 힘써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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