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복권위원회, 독거어르신 가정에 김장 전달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 진행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데일리안 DB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31일 서울시 강서구 강서노인종합복지관에서 행복공감봉사단과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해 봉사단원이 직접 담근 김치를 독거어르신 가정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활동에는 임기근 기재부 제2차관, 박하선 배우(행복공감봉사단장), 봉사단원을 비롯해 복권위원회 민간위원 및 기재부 직원 등 총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약 1500포기의 김장김치(절임배추 3000kg)를 정성껏 담가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가정 250가구에 전달했다.

임 차관은 “김장은 예로부터 이웃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고 결속을 다지는 공동체 나눔 활동으로, 오늘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정부는 ‘따뜻한 공동체’를 목표로 저소득층, 장애인, 어르신 등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빈틈없이 촘촘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