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정 현엔 대표-송치영 포스코이앤씨 대표 부르지 않기로 결정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등 종합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뉴시스
당초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와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던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기후노동위)가 증인 신청을 철회했다.
기후노동위는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노동부와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에 대한 종합감사를 앞두고 두 건설사 최고경영자(CEO)들을 증인으로 부르지 않기로 결정하고 증인 신청을 철회했다.
주 대표와 송 대표는 올 들어 회사의 건설현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기후노동위의 증인으로 채택돼 이 날 국감에 출석할 예정이었지만 위원회가 앞서 이뤄진 타 상임위 출석으로 소명이 이뤄졌다는 판단 하에 증인 신청이 철회됐다.
이들은 앞서 지난 13일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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