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토부 장관 “이상경 전 차관 문제 송구…조속히 인사 진행”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입력 2025.10.28 10:35  수정 2025.10.28 10:35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가운데)이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과 정원오 성동구청장(오른쪽)의 설명을 들으며 성수1구역 정비사업장을 둘러보고 있다.ⓒ연합뉴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근 갭투자 논란으로 사퇴한 이상경 전 1차관 사태에 대해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28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1구역 민간 재건축 현장을 찾은 김 장관은 “공직자가 정책을 실행하고 발언하는 데 있어 국민 눈높이에 맞게 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생각을 하게 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정책을 실행하는 데 있어서 불가피한 선택이 많이 있었다. 국민들께서 헤아져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이 전 차관 문제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이 전 차관 후속 인선과 관련해서는 “현재 차관 공석이기 때문에 조속히 인사를 진행하겠다”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역시 사의를 표명한 만큼 주택공급 정책이 차질 없이 집행되도록 빠르게 조치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폐지 및 완화에 대한 입장에 대해서는 “법령 개정 사항”이라며 “국회에서 논의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답했다.


그는 “현재 특별히 결정되거나 구체적인 논의가 진척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김 장관은 성수1구역 현장을 둘러보고 “정비사업이 2004년에 시작해 20년 넘게 걸렸다”며 “가능한 현장을 많이 다니면서 구체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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