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장애인콜택시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시범설치…전국 최초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10.24 10:11  수정 2025.10.24 10:11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안내도 ⓒ 인천교통공사 제공

인천교통공사는 전국 장애인 콜택시 운영기관 최초로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를 시범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체결한 교통안전관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는 운행 중 차량의 가속 신호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비정상적인 가속으로 판단될 경우,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밟더라도 해당 신호를 차단해 차량의 급발진을 방지하는 지능형 안전기술 장비다.


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교통약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시범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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