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전예방 핫라인’운영…올해 385건 무료 안전점검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5.10.23 09:31  수정 2025.10.23 09:31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385건 점검…작년보다 50% 증가

안전점검 모습ⓒ

경기도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안전예방 핫라인’ 운영을 통해 385건의 무료 안전점검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1월~9월) 256건보다 50% 증가했다.


안전예방 핫라인은 안전에 위험이 되는 요소를 발견하거나 위험을 느끼는 도민 누구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경기도민 전용 안전예방 신고 수단이다.


기존 도민안전점검청구제로 운영되고 있던 안전점검 신청방법을 확대한 것으로, 이태원 참사 이후인 2022년 11월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라 도입됐다.


신청방법이 전용전화(핫라인) 등으로 전환되고 안전점검결과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안전점검 신청 건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9월말 기준으로 이미 전년도 전체실적 384건을 초과했다.


올해 접수된 385건을 분야별로 보면 시설물 366건, 생활안전 15건, 재난 및 기타 4건이다.


정연석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장은 “생활 주변에서 위험시설을 발견하면 ‘안전예방 핫라인’을 통해 언제든지 안전점검 신청을 할 수 있다”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도민 모두의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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