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2025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7곳 선정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5.10.20 11:56  수정 2025.10.20 11:56

논산수박연구회 대상… 아산·영천·고창 최우수상

논산수박연구회영농조합법인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모습.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은 원예·특용작물 분야 2025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7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는 농진청과 지방농촌진흥기관에서 개발한 채소, 과수, 화훼, 특용작물 품종을 재배·출하하며, 국산 품종 재배 확대와 우수성 홍보에 힘쓰는 작목반·연구회·영농조합법인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대상(국무총리상)은 충남 논산의 논산수박연구회영농조합법인이 수상했다.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충남 아산시 아산시배연구회 ▲경북 영천시 영천국내신품종사과연구회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고창군수박연합회가 선정됐다.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은 ▲경기 연천군 연천고려인삼영농조합법인 ▲충북 청주시 청주시딸기연구회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익산딸기연구회가 받았다.


대상을 받은 논산수박연구회영농조합법인은 1999년 조직돼, 2014년 농업인이 출자해 설립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중심으로 생산·유통관리와 품질 향상에 힘써왔다. 당도 높은 수박을 생산하며 시장 경쟁력을 높였다.


또 수박 가격 하락 시 자조금을 활용해 일정 금액을 보전하고, ‘차별 정산제’를 도입해 생산자 간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고 품질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 단체는 지역 인재 양성 기반 마련에도 앞장서 논산시농업기술센터에 ‘논산농업대학 수박학과’ 개설을 제안해 올해부터 신규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충청남도 최고기술농업인’으로 선정된 회원들이 후계농을 대상으로 재배 기술과 경영 역량을 전수하며 지역 내 기술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광폭형 자동보온시스템, 높은 두둑 조성, 토양 분석 기반 시비 관리 등 새 기술을 도입해 과학영농을 실천하고, 국산 신품종 육성·보급 확대를 위한 재배 실증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2025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 결과는 농진청 누리집 정책홍보 → 새 소식 →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상식은 12월 초 열리는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지성 농진청 기술보급과장은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의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국내 육성 품종 재배를 확대하고, 국산 품종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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