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옷장전쟁' 시즌2 확정, 김원중 MC로 합류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5.10.17 09:31  수정 2025.10.17 09:31

'옷장전쟁'이 시즌2를 론칭하는 가운데, 김나영과 호흡을 맞출 새 MC로김원중이 합류한다.


17일 넷플릭스 예능 '옷장전쟁' 측은 시즌2 확정 소식을 전하며 김나영과 함께 옷장 대결을 펼칠 새로운 MC로 김원중이 낙점됐다고 밝혔다.


'옷장전쟁'은 각기 다른 감각을 지닌 두 패션 전문가가 셀럽들의 옷장을 탈탈 털어 감다살 스타일링에 도전하는 의뢰인 옷장 맞춤 꾸미기 대결 프로그램이다.


'옷장전쟁' 측에 따르면 세계 무대에서 인정을 받은 모델 김원중은 김나영과 똑 닮은 면모로 합류 초반부터 남다른 케미를 보여준다.


이 외에도 선우용여, KCM, 이관희, 윤남노, 카니, 김대호, 강재준&이은형, 심으뜸, 빽가, 채정안, 정지선, 던까지 옷에 관심이 없거나, 본인과 맞지 않는 스타일을 추구해온 소위 '패알못 스타'들에게 옷을 입는 즐거움을 선사했던 시즌1과는 달리, 시즌2에서는 패션에 일가견이 있는 스타들의 옷장을 탐방하고 패션에 대해 더욱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업그레이드된다. 또한 옷장 대결 방식 또한 게스트가 소장하고 있는 키 아이템을 활용한 맞대결로 변경돼, 한층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즌2 첫 번째 게스트로는 뷰티 사업가이자 인플루언서로 활약하고 있는 김수미가 출격한다. 미니멀리즘과 멋스러움이 공존하는 옷장을 전격 공개할 예정이라고.


'옷장전쟁2'는 오는 20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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